Ahn Jungho

안정호의 블로그입니다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중 드는 생각들

Saturday, August 09, 2014

사이드 프로젝트로 iPhone 앱을 하나 만들고 있다. 발단은 페이스북을 통해 읽은 ‘사이드 프로젝트의 효용성 그리고 중요성’이라는 글이었다. 시작한지 3주가 지났는데 진행하는 과정에서 떠오른 생각을 간단히 적어본다.

  • 회사일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주말이나 평일 일과를 마치고 진행하고 있지만 이런 염려가 없다면 거짓말이다. 사이드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만큼 선택과 집중의 필요성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집중력과 시간이라는 자원이 분산되는 것도 사실이다.
  • GUI 어플리케이션을 혼자 힘으로 완성하기 위해서는 기획-디자인-개발의 균형이 잘 맞아야 한다. 디자인 역량이 부족한 나는 디자인 작업을 해야할 때면 일이 늘어지는 것을 느낀다.
  • 기분 전환이 된다. 온전히 홀로 의사결정을 내리기 때문에 프로젝트 진행이 가볍고 빠르다. 팀원들과 함께 일하는 것도 나름의 즐거움이 있지만 개인 프로젝트에는 보다 많은 자유와 여유가 있다.

만들고 있는 앱은 디자이너와 개발자를 위한 작은 도구다. 버전 1.0은 빨리 세상에 내놓는 것이 좋다고 했다. 이번주 안에 마무리하고 앱스토어 심사를 요청하는 것이 목표.